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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재난 SF 영화 <대홍수(The Great Flood)>는 공개 닷새가 지난 지금도 국내에서는 혹평, 해외에서는 호평이 엇갈리며 ‘극단적 양극화’의 대표 사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내 포털 평점은 10점 만점에 3점대에 머물고, 리뷰 상당수가 “30분도 못 버티고 끄겠다”, “아들이 진짜 빌런” 같은 거친 표현으로 서사·연출·캐릭터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침수된 도심에서 계단만으로 옥상까지 쉽게 올라가는 장면, 물에 잠긴 도시에서 휴대전화가 멀쩡히 터지는 설정 등도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습니다. 반면 해외 시청자와 일부 평론가는 “모성·재난·SF를 섞어 인간 감정의 복제를 다룬 시도가 흥미롭다”거나 “OTT용 장르물로서는 충분히 볼 만하다”는 평가를 내리며,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차트 상위권에 꾸준히 머무는 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집계한 결과, 상반기부터 꾸준히 관객을 모은 작품들은 대부분 프랜차이즈 시리즈·웹툰·IP 기반 상업영화와 장르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스오피스 3위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 내몰린 주인공을 그린 액션 스릴러 <노 아더 초이스(No Other Choice)>가 올랐고, 4위에는 코믹 액션물 <히트맨 2(Hitman 2)>, 5위에는 조직 내 권력 다툼을 다룬 범죄극 <보스(Boss)>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초능력자 가족을 그린 코미디 <하이파이브(Hi-Five)>, 괴상한 소음에 휘말린 사람들을 다룬 스릴러 <노이즈(Noise)>, 수녀들을 주인공으로 한 공포 영화 <다크 넌스(Dark Nuns)> 등 장르 영화들이 10위권 내에 포진하며, 여전히 극장가는 ‘중간 예산 장르물 + 시리즈’ 구조가 허리를 지탱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해외 영화 매체 집계에 따르면, 12월 전 세계에서 온라인 화제성이 가장 높은 신작 영화는 <The SpongeBob Movie: Search for SquarePants>로, 26년째 이어지는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최신 극장판입니다. 두 번째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은 시드니 스위니·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스릴러 <The Housemaid>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심리 스릴러입니다. 이 작품은 크리스마스 시즌 가족 영화와 정반대 톤의 불안감을 앞세워 ‘카운터 프로그래밍’ 전략을 택했습니다. 이들 뒤로 제임스 캐머런의 <Avatar: Fire and Ash>, 공포 게임 원작 <Five Nights at Freddy’s 2>, 티모시 샬라메 주연 스포츠 드라마 <Marty Supreme>, 휴 잭맨·케이트 허드슨이 출연하는 음악 드라마 <Song Sung Blue> 등이 연말 박스오피스와 스트리밍 화제성을 놓고 경쟁 중입니다.
12월은 전통적으로 극장가 최대 대목으로, 올해도 헐리우드·한국·넷플릭스까지 모두 연말 라인업을 총동원한 모양새입니다. 극장 쪽에서는 <Avatar: Fire and Ash>, <Five Nights at Freddy’s 2>, <Marty Supreme>, <Goodbye June> 등 대작과 수상 레이스를 노리는 작품들이 동시에 경쟁에 나섰고, 넷플릭스에서는 <대홍수>, <Wake Up Dead Man: A Knives Out Mystery> 같은 작품들이 스트리밍 측 ‘이벤트 영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제 관객은 ‘볼 영화가 있느냐’가 아니라 ‘굳이 극장에서 봐야 할 이유가 있느냐’를 먼저 묻는다”며, 12월 라인업이 극장 관람의 명분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제시하느냐에 2025년 연말 흥행 성적이 달려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xt on Netflix: 2025 Korean Films’ 세션을 통해, 2025~2026년에 공개할 한국 영화 라인업을 소개하며 장기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연상호 감독의 종교 스릴러 <계시(Revelations)>, 변성현 감독의 사회파 드라마 <굿 뉴스(가제)>, 김병우 감독의 재난 SF <대홍수>, 김태준 감독의 액션 스릴러 <Wall to Wall>, 남궁선 감독의 로맨스 <Love Untangled>, 이태성 감독의 장르물 <Mantis(가제)>와 함께, 한지원 감독의 한국어 애니메이션 <Lost in Starlight>가 한국·글로벌 동시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극장과 OTT를 오가며 한국 영화를 꾸준히 선보이겠다”며, 대형 상업 영화뿐 아니라 애니메이션·로맨스·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K-무비 유니버스’를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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